캬 대충 읽어 봤는데 좋은 느낌이 딱! 오네요
일단 스크랩 해놓고 나중에 다시 읽을게요
감사감사
2016-12-27 00:50:09 | 한이
네~
2016-12-27 00:31:23 | 한이
아이디가 이름 이에요
제 이름은 한이에요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안불쾌해요~
품위,성품,인격..얘기하시니
왕복도 벗고 겸허한 ‘베 에봇’을 입고 춤을 췄던 다윗왕 삼하 6:14
옷이 흐트러져가며 미친 듯이 춤을 추는 다윗을 모습을 보고 미갈이 다윗을 방탕한 자가 염치 없다며 품위 없음을 업신여기고 삼하6:20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날까지 그에게 지식이 없다 삼하 6:23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5 을 생각하며
하나님에 대한 관계의 제1법칙을 가르치고 있는 신명기 6장 5절의 키워드인 사랑을
생각해본 계기가 되엇던거 같아요~
2016-12-27 00:29:35 | 한이
반갑습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저희 킵바이블 알게 되셔서 기쁩니다.
이 곳을 통해 말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시고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지식을 쌓아 구원받고 성화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만,
글에서도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이 드러남을 인식하시어
질서있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글을 쓸 때에도 질서있고(되도록 문법과 맞춤법에 맞게) 품위있도록(비속어 지양)
글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별과 나이, 국적 등을 알 수 없으나
우리 말과 글을 이해하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공간이니만큼
적당한 예의를 갖춰 소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니
모쪼록 불쾌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샬롬~
2016-12-26 23:13:09 | 정진철
네~'성경지킴이'사이트는 따로 정회원과 준회원 등의 구분이 없습니다.
모든 자료를 이용하는 것에 차별이 없으니 맘껏 이용하세요.
2016-12-26 20:40:27 | 김대용
정회원은 된건가요???
2016-12-26 20:37:06 | 한이
네~ 환영합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가입 인사하시는 분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회원이 되셨으니 성경지킴이의 자료들로
알찬 영적 성장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기도, 찬양 관련 내용은 구글 검색으로
직접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궁금하신 사항은
사이트 오른쪽 상단 구글 검색을 이용하시면
빠르게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12-26 20:34:18 | 김대용
어제 가입했습니다
글 보고 있는데
와 리얼 글들이 좋네요
어떠한 주제를 설명하면 왜 그런것인지 딱! 핵심을 짚어 얘기해주시고
여기 사이트에서 어떤목사님 동영상 봤는데 그분이 사이트 주인이라 하던데
이분 설명이 말장난 안치는거 같아 진짜 좋은듯 해요
다른곳은 말장난 치는곳 많음;;;
이마를 땅에 대고 무릎을 굽혀 엎드린게 경배라고 알고 있어서
요새는 잘 안하는데 맨날 이마 땅에 박고 절하면서 기도하다가
좀더 경배 알고싶어 구글링 했는데
이 사이트 보니깐 단어사전에 제가 생각했던게 딱! 나와있어서
정말 좋은듯;;
읽어야 할게 아직 많으니 많이 봐야겠어요
킹제임스 이거 아직 완전히는 신뢰는 안가는데
중립적인 입장에서 더 봐야겠네요
솔직히 처음접하면 사기인가 염려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거 아님요?
그렇다고 사기란건 아님요 사기였으면 여기 아예 안왔음요
아직은 호기심이 생기는 정도인데
암튼 많이 배울게요
잘부탁 드립니다
ps) 이거 정회원 하면 글 다 볼수 있다던데 저 정회원 해줄수 있나요?
글고 홈페이지 맨 위에 킵바이블 밑에 성경지킴이 등등 목록 ㄱ있는데
여기에 기도 목록은 없나요?
저 기도가 많이 필요해서 기도관련 목록도 있으면 좋겠는데 업뎃 가능한가요?
아 전체게시글에 기도 치면 많이 나오긴 하는데 딱! 정리된게 없어서요
일단은 성경공부 목록이랑 킹제임ㅅ 성경 목록 우선 읽을건데
혹시 기도 관련 글 목록 업뎃 해줄수 있을까요?
아 글고 찬양도요.. 초대교회 사람들이 찬양 어떻게 했나 궁금해요
초대교회 관련자료 정말 보고싶어요 제가 언어가 딸려서 당장은 못찾아봐서요
솔직히 전에는 좀 마음으로 찬양 했던거 같은데
요새는 타락해가꼬 마음 없이 주딩이로만 찬양 하는거같아요 하..
초대교회사람들은 어떻게 찬양했나 궁금해요
말씀,기도,찬양 나란히 딱! 목록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아 그냥 제가 좋을거 같아 쓴 글이고요
안되면 별수업숙여
2016-12-26 20:18:39 | 한이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개관 소식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한 분이 충남 서천군에 있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를 다녀왔다고 하면서 몇 장의 사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한국 최초의 전래 성경은 다름 아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출간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살펴보시면 다른 분들에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2016년 9월 8일에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밑에 있는 국민일보 기사를 보시고 시간나면 삼삼오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이 건립 추진 13년 만에 문을 열었다. 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이사장 김대곤 서천교회 목사)와 충남 서천군은 5일 마량포구(마량진)에서 교계 및 지역 인사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겸한 성경전래 200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서천군 서면 마량진은 1816년 9월 4∼5일 영국 해군 머레이 맥스웰 대령이 군함을 이끌고 서해안을 탐사할 목적으로 포구 해안에 들렀다가 해도를 작성한 곳이다. 이때 맥스웰 대령이 마량진 첨사(조선시대 무관) 조대복에게 성경을 처음 건네주었다는 기록이 2003년 확인되면서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사업’이 첫발을 뗐다. 기념관은 연면적 1374㎡(약 415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1·2층은 전시관, 3층은 전망 카페, 4층은 다목적실이 들어서 있다. 전시관에는 영국에서 제작된 킹제임스 성경 원본과 시기별 한국어 성경 번역본 등이 전시돼 있으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기념관에서 400m 떨어진 곳에는 성경전래지기념비와 영국 범선 조형물 등이 비치된 9920㎡(약 3000평) 규모의 야외기념공원도 있다. 막바지 공사 중인 기념관 진입로는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성경전래사업회 이사장 김대곤 목사는 “이곳에 성경이 전래된 지 꼭 200주년이 되는 이때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관이 탄생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나아가 성경을 더욱 더 가까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08 출처: 국민일보 http://naver.me/FD5WR7cm 킹제임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2016-12-26 11:08:3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는 과거에 어둠 속의 등불 비디오에 자막을 넣었습니다.http://www.adullamfilms.com/ALampInTheDark.html
한글 자막:https://youtu.be/OoNZv1Te-6Q
그리고 이번에 후속타로 나온 Bridge to Babylon에 역시 자막을 넣어 출간하려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http://www.adullamfilms.com/BridgeToBabylon.html
내년도 미디어 사역의 일환으로 이 일을 하려고 합니다.
“Bridge to Babylon: 바빌론(천주교)으로 가는 다리”는 “어둠 속의 등불”과 “곡식 가운데 가라지”의 속편으로 성경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밝혀지지 않은 역사를 다루는 기록물입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정보입니다.
내년 봄까지는 완성되리라 믿습니다. 2편인 “곡식 가운데 가라지”도 가능하면 그 이후에 해 보려고 합니다.
주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주 강연자들: 스트링거 박사, 브라운 박사, 대니얼즈, 디 에이 웨이트 박사, 무어맨 박사, 디비에트로 박사, 윌리암스 박사, 쿡 박사와 화이트 박사Featured Speakers: Dr. Phil Stringer, Dr. David Brown, David Daniels, Dr. D.A. Waite, Dr. Jack Moorman, Dr. Kirk DiVietro, Dr. H.D. Williams, Dr. Ronald Cooke &Dr. James R. White.
영화 개요
1881년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라는 이름의 두 학자들이 학문의 세계에 충격파를 주는 신약 개정판을 출판했습니다. 그들의 새로운 원문이론은 킹제임스역본(수세기 동안 신뢰받아왔던)이 오류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실한 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귀하게 여겨졌던 거룩한 성경이 이제 위조문서로 선언되었습니다. 세상은 이제까지 오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렸던 그 책이 수정을 요하게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론은 최근에 발견된 원본들이 성경기록의 더 진실된 역본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이런 원본들이 실제로는 수세기 전에 공정하게 버려졌던 초기 그노시스파(영지주의) 이단들이 만들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새로운 개정판이 옛 원문의 개악(변조)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까?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작업이 성경적 학식을 변형시키고 다양한 성경협회의 작업을 분발하게 하고 복음적 개신교도들과 로마 카톨릭 사이의 전 크리스트교회의 단합을 일으키는 길을 닦아주고 있을 때 성경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20 세기 안으로 따라가 봅시다.
이 문서에 포함된 정보
1) 1881년의 성경 개정 역사
2) 영국 학자들인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창조한 “새 그리스어 본문”에 대한 버건 박사의 반대
3) 19세기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개정을 마찬가지로 반대했던 쎄일즈 감독, 댑니와 블레이키의 분석
4) 성경 개정의 목적이 개신교도 종교 개혁의 모체인 수용본문(공인본문)을 뒤집어엎고자 함을 증명함
5) 새 그리스어 본문 뒤에 있던 이론은 억측과 환상에 기초를 두었다고 주장했던 스크리브너 박사의 경고들
6) 계획적인 속임수와 이단을 인정하면서 그들의 서신들에서 나타났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로마 카톨릭의” 교리들 7) 초창기에 옛 필사본들을 변개했던 그노시스트(영지주의) 이단자들의 부패에 대한 초기 교회 선조들의 경고들
8) 요즘 대부분의 현대 성경들에 영향을 주고 있는 그노시스트의 영향력이라고 믿기는 비평본문에서 나온 예문들
9) 어떻게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작업이 대부분의 성경 번역들 뿐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단과 대학과 종합대학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네슬레/알란드의 그리스어 본문으로 바뀌었는지
10) 신약성경이 사도들의 원작자임을 거부했고 예수님께서 단지 “환영 or 환상”일 뿐이라고 암시했던 쿠루트 알란드 박사(네슬레/알란드의 그리스어 본문 뒤에서의 주 영향력이 된 인물)의 신념들
11) 20세기의 주요한 성경 비평가이며 구약성경이 모세가 원작자임을 부정한 멧쯔거 박사(개정 표준역과 신 개정 표준역 번역에 동참)의 영향력
12) 위클리프 성경 번역자들 모임의 창설자인 타운센드와 성경 번역의 동적 일치 기법(예: 바꾸어 말하기)의 아버지인 유진 니다 박사의 영향력
13) “다리를 놓은 성경들”의 개발과 그것들의 의미
14) 예수회 사제에 의해 발견된 보드머 파피리15) 보드머 파피리의 발견이 이집트의 낙 하마디 지역으로부터 온 옛 그노스티 사람들의 모임과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16) 로마 천주교, 예수회, 그리고 모든 교회들을 통합하기 위해 “단일 세계 성경”으로서 단일한 그리스어 본문 개발에서의 세계 교회 운동의 영향력17) 비평본문과 현대 역본들에 대한 방어에 앞장서는 화이트 박사와의 토론
2016-12-23 11:40:5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이트 관련 중요 내용을 공지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킵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성도들의 유익을 위한 성경 이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경건의 글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내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이제 홈페이지 기사는 거의 검색이 되지 않아 유용한 정보가 제때에 제대로 확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다음을 공지합니다.
1. 앞으로 킵바이블 사이트는 중요 기사 및 공지 외에는 더 글을 올리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하려고 합니다.
2. 대신 네이버에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킹흠사모) 카페에서 활동하려고 합니다. 특히 성경 관련 글은 대부분 킹흠사모 카페에 올리려고 합니다.
킹흠사모 카페는 주로 성경 이슈 관련 글들과 경건 생활을 위한 글 및 사진 나누기 등의 기본적인 것들만 다룰 것입니다. 특히 카페 활동이 활발해야 우리가 사랑하는 킹제임스 성경이 널리 확산됐을 있으므로 킵바이블 회원들께서는 가능하면 다 카페에 회원 가입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킹흠사모 카페)
http://cafe.naver.com/kjbtruth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12-20 08:32:5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사람의 구원과 관련해서 우리는 먼저 사람의 구조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삼위일체 하나님(triune God)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역시 영, 혼, 몸으로 구성된 삼중적 존재triune being)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은 사람이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음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구절인데 기존 성경들은 여기에서도 전 세계 모든 성경과 달리 특이하게 번역을 하여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개역/개정: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킹제임스 흠정역: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보여 주고자 하는 바는 사람이 몸(흙)과 영(생명의 숨)이 합쳐진 혼이라는 것인데 기존 성경은 이것을 제대로 전하지 못합니다.
이런 성경을 쓰다 보니 영이 없는 사람(창세기 1장)이 있고 영이 있는 사람(창세기 2장)이 있다는 ‘이중 아담론’이라는 이단 교리도 나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산 영’(living spirit)이면 결코 죽지 않는데 그러면 도대체 무슨 부활이 필요하며 ‘살려 주는 영’(quickening spirit)이 필요하단 말입니까?
개역/개정: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혹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고전15:45)
킹제임스 흠정역: 그러므로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셨느니라.
KJB: And 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was made a living soul; the last Adam [was made] a quickening spirit.
고린도전서 15장 45절은 창세기 2장 7절을 인용합니다. 그런데 고전15:45에서 개역/개정에서 ‘산 영’(생령)으로 번역된 그리스말 ‘푸스케’(yuchv0, psuche {psoo-khay'})는 그리스어를 조금만 공부해도 누구나 ‘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역/개정성경은 이미 창세기 2장 7절에서 ‘살아 있는 혼’을 ‘산 영’(생령)이라고 번역하였으므로 틀린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고전15:45를 ‘산 영’(생령)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이후에 나온 개정성경도 과거 개역성경을 쓰던 성도들의 반발이 두려워서인지 이 실수를 고치지 못하고 그대로 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NIV, ASV, NASB, 바른 성경, 현대인의 성경 등도 바르게 번역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창세기 2장 7절
NIV: the LORD Go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ASV: And Jehovah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
바른: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현대인: 그때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티끌로 사람을 만들어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산 존재가 되었다.
고린도전서 15장 45절
NIV: 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became a living being"; the last Adam, a life-giving spirit.
ASV: So al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became a living soul. The last Adam (became) a life-giving spirit.
바른: "첫 사람 아담은 생명체가 되었다." 라고 기록된 것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었다.
현대인: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은 산 존재가 되었다.' 라고 쓰여 있으나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
성경에는 혼이라는 단어가 535회 나오는데 대부분의 우리말 성경은 히브리서 4장 12절 같이 꼭 혼이 나와야만 말이 되는 구절에서만 혼을 혼으로 번역했습니다.
개역/개정: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
그리고 이런 곳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혼을 영혼이나 자(者) 등으로 바꾸어버렸습니다.
개역/개정/공동: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출12:15) 바른: 누구든지 첫날부터 칠일까지 누룩 넣은 빵을 먹는 사람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이다. 킹제임스 흠정역: 누구든지 누룩 있는 빵을 먹는 혼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개역/개정: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욥7:11)
킹제임스 흠정역: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이 번민 중에 말하며 내 혼이 고통 중에 불평하리이다.
바른: 그러므로 내가 내 입을 다물지 않고 내 영의 고통 때문에 말하며, 내 혼의 쓰라림 때문에 탄식합니다(바른 성경은 바르게 번역함).
위의 욥기를 보면 영과 혼이 명백히 구분되어 있지만 개역/개정성경은 이것을 전혀 구분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영혼’으로 처리해 버렸습니다. 이렇게 정확성이 떨어지므로 이런 성경으로는 바른 교리를 정립하기가 어려우며 영어로 쓰인 기독교 관련 서적을 번역할 때 저자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자기 교회로 사람을 데려오는 것을 전도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미국 사람들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전도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사도행전에 나와 있는 진짜 전도입니다. 이 경우에 그들은 ‘혼을 구원한다’는 뜻을 가진 ‘soul winning’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나가서 사람의 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사도행전에서 처음 교회가 세워질 때에 하나님께서 많은 혼을 구원한 사실을 잘 보여 주지만 기존성경은 이런 것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 그때에 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 자들이 침례를 받으매 바로 그 날에 삼천 혼 가량이 그들에게 더해지니라(행2:41).
개역/개정: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바른/현대인/공동번역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의 혼은 사람 자체를 말합니다. 흙으로 빚은 몸에 영이 들어가니 사람이 완전한 인격체가 된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혼이라는 단어는 거의 다 사람 자체를 가리킵니다. 이런 차원에서 NIV, 바른 성경, 현대인의 성경은 등은 의역을 하여 혼이라 쓰지 않고 ‘살아 있는 존재’, ‘생명체’, ‘산 존재’등으로 표기하였습니다. 다음에는 혼의 용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히브리어, 그리스어 성경의 모든 단어를 있는 그대로 번역한 ‘믿을 수 있는 성경’입니다.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6-12-19 10:35:26 | 관리자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저는 빌립보서 2장 12절의 번역 문제를 두고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제목의 글을 쓰면서 워크아웃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http://blog.naver.com/pastor-jung/220888080687
킹제임스 흠정역: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 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드러내라(빌2:12).
KJB: Wherefore, my beloved, as ye have always obeyed, not as in my presence only, but now much more in my absence, work out your own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그런데 구원받은 성도로서 구원에 합당한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이 그 사람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고 그 이후의 성화는 본인의 행위로 이루어지는 기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구원 이후의 선한 행위에 대한 보상은 전적으로 한 사람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데 잠시라도 이렇게 생각해보니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사실 성경은 이런 것을 지지하지 않습니다.바로 다음 구절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너희 안에서 일하사 자기가 참으로 기뻐하는 것을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빌2;13). KJB: For it is God which worketh in you both to will and to do of [his] good pleasure.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구원 이후에 선한 행위를 하려는 마음을 주시고 그렇게 하도록 그들을 이끄시는 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즉 이 일은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분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영어를 보시면 ‘work in’ 즉 워크인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구원을 워크아웃하려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워크인하셔야 합니다. 성령님의 워크인을 성도가 좋아하고 순종하면 선한 행위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게 됩니다.
이리 되면 엡2:8-9의 순서가 성경적으로 이루어집니다.
8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0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
8 For by grace are ye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9 Not of works, lest any man should boast. 10 For we are hi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unto good works, which God hath before ordained that we should walk in them.
한번 위에서 살펴본 모든 구절들을 영어로 보시기 바랍니다. ‘일로 드러내다’, ‘안에서 일하다’, ‘행위’, ‘선한 행위’ 등이 모두 work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말에서 이 단어를 일, 행위 등으로 나누어 번역하다 보니 work의 개념을 잡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심지어 작품으로 번역된 workmanship도 실제로는 '하나님이 일해서 만든 것'의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일을 해야 합니다.
여하튼 구원받은 뒤에 구원을 워크아웃하려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워크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우리 안에 영원토록 내주하시므로 워크인이 가능하며 우리가 순종하며 나아가면 구원의 워크아웃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어떤 구절에 의문이 생기면 앞뒤 문맥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워크인으로 우리의 구원을 워크아웃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6-12-19 09:38:1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빌립보서 2장 12절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며 설명을 요청해서 잠시 글을 씁니다.
개역/개정/공동/바른성경 등: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흠정역: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 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드러내라.
KJB: Wherefore, my beloved, as ye have always obeyed, not as in my presence only, but now much more in my absence, work out your own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NIV: Therefore, my dear friends, as you have always obeyed--not only in my presence, but now much more in my absence--continue to work out your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기존 성경대로 읽으면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면 구원은 평생 과정이 됩니다. 이분의 의문은 과연 구원이 평생 과정인지 아니면 구원받은 뒤 성장하는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본인은 후자가 맞는 것으로 이해하는데 교회에서 이 구절을 설명할 때는 죽을 때까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구원이 이루어지는 뉘앙스로 말하므로 헷갈린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 구절에 베드로전서 2장 2절이 합세하면 구원은 필경 죽을 때까지 이루어지는 평생 과정이 되고 맙니다.
개역/개정/공동/바른성경 등: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NIV: Like newborn babies, crave pure spiritual milk, so that by it you may grow up in your salvation,
NIV는 ‘구원 안에서’ 성장하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흠정역: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KJB: As newborn babes, desire the sincere milk of the word, that ye may grow thereby:
킹제임스 성경은 우리가 구원받은 아기들로서 즉 새롭게 다시 탄생한 자들로서 말씀을 먹어 성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죽을 때까지 구원에 이르도록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두 구절이 합세하면 구원은 일생 동안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획득해야 하는 과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개념은 에베소서 2장 8-10절 말씀과 완전히 상반됩니다.
흠정역: 8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0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
성경의 구원과 성화는 간단합니다. 태어난 뒤 말씀을 먹으며 자라서 선한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태어나는 것은 구원이고 말씀을 먹으며 자라서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은 성화입니다.
성화의 최종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흠정역: 마침내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것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엡4:13)
그러면 빌립보서 2장 12절의 work out(워크아웃)은 무엇을 뜻할까요? 이것을 잘 번역하지 않으면 구원이 평생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우리는 종종 워크아웃 기업 이야기를 듣습니다. 기업이 상태가 부실하면 여러 가지 구제책을 써서 제 기능을 하는 바른 기업으로 만드는 과정이 워크아웃입니다. 워크아웃을 하려면 먼저 그 기업이 이미 존재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땅에 없는 기업은 워크아웃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을 기억하면서 빌2:12를 이해하면 됩니다.
여기의 ‘너희’는 이미 구원받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갓 태어나서 아직 모든 것이 연약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말씀을 먹으면서 성장하여 워크아웃을 해야 합니다. 즉 본인들의 구원을 일로/행위로 성화 과정을 통해 밖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work out: to bring about by work, effort, or action.
다시 말씀 드립니다.
워크아웃은 이미 있는 것을 제 궤도로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구원받은 자들만 구원을 일로/행위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평생을 벌벌 떨면서 일로/행위로 두려움 속에서 순종하며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실 이것은 천주교의 구원 방식입니다.
이러한 워크아웃의 결과가 14-16절에 나옵니다.
14 모든 일을 불평이나 시비가 없이 할지니 15 이것은 너희가 흠이 없고 무해한 자 곧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민족 가운데서 책망 받을 것이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려 함이라. 그런 민족 가운데서 너희가 세상에서 빛들로 빛나며 16 생명의 말씀을 제시하나니 이로써 나는 내가 헛되이 달음질하지 아니하고 헛되이 수고하지 아니한 것에 대해 그리스도의 날에 기뻐하리라(빌2:14-16).
이렇게 될 때 베드로전서 2장 2절, 에베소서 2장 8-10절과 동일한 해석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빌2:12의 워크아웃은 우리가 이미 받은 구원을 ‘실제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다’로 이해하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기존 성경처럼 ‘구원을 이루라’고 하면 안 됩니다. 너희가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그것을 너희 삶으로 나타내 보이라고 해야 말이 됩니다.
이것은 사람의 출생과 성장과 동일합니다.일단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야 합니다. 이것은 출생입니다. 이것은 구원입니다.그 뒤에 젖을 먹고 자라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게 됩니다. 이것은 성장입니다. 이것은 성화입니다.
즉 사람은 먼저 태어난 뒤 출생을 워크아웃해서 출생의 목적을 이루어야 합니다. 출생이 안 된 사람은 워크아웃을 못합니다. 평생토록 어머니 뱃속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출생을 이루어갈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것의 의미를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절은 성경 번역의 대본인 본문이 달라 생긴 문제이므로 천주교 소수 본문을 번역 대본으로 사용하는 한 어느 누구도 고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느 것이 바른 본문인지는 현명한 독자께서 이미 간파하셨으리라 믿습니다.이런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려고 하면 아주 쉬운 일입니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6-12-17 10:05:27 | 관리자
정동수 목사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소개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인 인천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 정동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저의 성장 배경, 학업 과정, 일, 성경 확신, 교회 등에 대해 잠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주중에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주말에만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2년 3월부터 지금까지 인하대학교에서 정교수로 25년 재직하였고, 앞으로 정년까지 8년이 더 남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정동수 교수’를 검색하면 저의 공식 학력과 경력이 나오니 참조해 주십시오.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A0%95%EB%8F%99%EC%88%98&sm=tab_etc&ie=utf8&key=PeopleService&os=3526540
저는 1959년 출생부터 만 32세까지 감리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했습니다. 반공 포로 출신의 아버님께서 제가 어릴 때부터 믿음 생활을 하시면서 온 가족이 인천의 용현감리교회를 섬겼고, 아버지는 소천하시기 전까지 장로로 20년 이상 섬기다가 10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1982년 9월에 유학을 가서 1988년 5월에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4년간 교수 생활을 하다가 귀국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고(故) 구영재 선교사님을 만나 천주교의 본질을 알게 되면서 여러 가지 신학 문제를 접하게 되었고, 밥존스 대학, 리버티 대학 등의 근본주의 침례교 학교들에 관심을 두면서 침례를 받고 침례교인(Baptist)이 되었습니다. 특히 보수적 근본주의에 매료되어 근본주의의 핵심인 ‘성경의 무오성’(Infallibility of the Bible) 관련 문헌들을 탐독하였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는 성경 이슈가 불어 닥치면서 1611년 이후로 근 400년 동안 영미권을 석권하며 모든 교회와 신학교의 신학과 교리를 정립해 주고, 5대양 6대주에 복음을 전해 준 킹제임스 성경(KJV)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교계가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저 역시 근본주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확인하고 싶어서 KJV, NIV, ASV, 개역성경 등을 비교해 보았고, 사본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십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 결과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된 공인본문(TR)이 정확한 본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내용 개정 없이 400년간 사용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믿음(faith)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지 저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증언하지만 절대 누구에게도 강요할 생각이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없습니다. 이것은 과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개역성경에 단 한 개의 오류도 없다고 믿었던 믿음과 동일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많은 자료를 읽고 수천 시간 비교를 한 결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없다고 믿을 뿐입니다.
이런 믿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역성경을 비롯한 다른 성경으로도 얼마든지 구원받고 믿음 생활할 수 있다고 믿고 가르쳤으며, 다만 저희 교회나 출판 사역 등에서는 저의 믿음에 따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만 사용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국가가 인정하는 종교와 양심의 자유에 따른 개인과 교회의 믿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 미국의 밥존스 대학, 제가 다닌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 그 외 보수적인 침례교 대학들은 공적으로 100% 킹제임스 성경만 사용하고 있고, 아예 본인들의 학교 사이트 등에 킹제임스 성경만 사용한다고 공식적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아니라 그저 자신들의 신앙과 규칙이 그렇다는 것이며, 그것을 알고 입학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국내에서도 총신대, 대신대 학장님을 지내신 정성구 박사님께서 2014년 9월에 출간된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흰돌 출판사, 450쪽 분량)라는 책에 추천사를 쓰시면서, 킹제임스 성경과 그것의 근간이 된 공인본문이 종교 개혁자들의 본문으로 바른 것이며 여기서 나온 성경이 바르다고 증언하셨습니다.
저는 1992년에 국내에 들어와 여러 형제들(성서침례교회 목사들,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등) 과 사귀면서 약 8년에 걸쳐 번역을 시도하여 2000년 8월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초판을 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성경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생명의 말씀사’에서 총판을 하며 배급하고 있고 네 차례 교정을 거치면서 2011년에 5판을 냈습니다.
저희는 유료 광고를 거의 하지 않고 있고, 일부 성도나 대조와 참조용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분만 스스로 알아서 구매하고 있기에 많은 양이 팔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실 매출이 많지 않아 적은 규모의 지하창고에 책들을 보관하고 있고 직원은 한 명도 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과거에 장로교 합동 교단과 통합 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말씀보존학회(대표 이송오)와는 일면식도 없고 전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저는 그들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개역성경은 사탄성경이다!”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 등의 비상식적이며 비논리적인 주장 혹은 선동에 결코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런 주장을 천박한 것으로 여겨 늘 금기해 왔으며, 초창기에 만든 책자에도 명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 결과 그 단체는 저에게 육두문자가 포함된 심각한 인신공격을 하며 지난 20년 이상 저를 타협자 혹은 모방자 등으로 수없이 비방해 왔습니다. 말씀보존학회 이단 결의 당시 합동 및 통합 교단의 이단성 연구보고서를 보면 말씀보존학회가 이단 판정을 받은 이유가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 사용하는 문제가 아니고 그들의 독선과 과한 주장, 과격한 언행 때문임이 드러나 있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증언하였듯이, 저나 제 부모님 그리고 저희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95% 이상이 다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았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국내 역사는 개역성경에 비해 무척 짧기 때문에 이는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개역성경에 아쉬운 점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그것으로 구원받지 못한다거나 그것이 사탄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저는 분명히 믿고 그렇게 증언해 왔습니다.
유튜브에서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를 치시면 저희가 가르치는 것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i4x8ldEGlw
또한 지난 15년 이상 저희와 거래한 대형 기독출판사인 생명의 말씀사에 확인해 보시면 저나 저희 출판사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저희 성경은 생명의 말씀사 인터넷 집계 베스트 성경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http://lifebook.co.kr/final/bibles/bible_best.asp
참고로 저희 교회와 출판사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 www.CBCK.org출판사: www.KeepBible.com
저희는 저희가 출간하는 성경, 20여 권의 책, 제 설교 노트, 강해 노트, 교회 서류(헌법, 믿음 진술문) 등 모든 자료를 하나도 숨기지 않고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9년부터 미국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Pensacola Christian College) 신학대학원(Pensacola Theological Seminary)을 다녔고 2001년에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학교는 밥존스 대학 출신의 호튼 박사 부부가 세운 대학으로, 현재 미국의 침례교 대학 중 그 규모가 가장 큽니다(총 학생 수 5,000명 정도).
Pensacola Christian Collegehttp://www.pcci.edu/
또한 여기서 펴내는 홈스쿨링 교재 베카북(Beka Book)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교재이고, 미국의 근본주의 교회들과 학교들, 가정들에서 교과서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미 소개되어 있습니다.
A Beka Bookhttp://www.abeka.com/
이 학교는 또한 미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기에 한국에서도 이 학교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면서 장로교 목사님들의 자제들을 포함해 많은 한국 성도들의 자제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근본주의 교육 기관인 이 학교는 1990년대부터 킹제임스 성경의 완전성을 공표하고 믿고 가르치며 저도 여기에서 교육을 받았기에 그렇게 믿습니다.
저는 2001년에 미국에서 침례교 목사 안수를 받고 인천에서 목회를 시작하였다가 모든 것이 미숙하여 1년 후 교회 문을 닫게 되었고, 2008년 5월부터 다시 시작하여 현재 주일에 아이들 포함해서 500여 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미국의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를 벤치마크해서 교리를 가르치고 설교하며 주일 오전과 오후,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만 모이고 있습니다. 기존 한국 교회와 모임의 횟수나 형식이 다르지만 그것은 성경에 위배되는 것도 아니고 교리적 문제가 따르는 것도 아니며 미국의 침례교회들과 비슷한 형식일 뿐입니다. 제가 믿고 가르치는 조직신학 교리는 리버티, 댈러스, 밥존스 신학교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저는 1988년 5월에 미국 메릴랜드 주립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받은 뒤 28년 동안 냉동/공기조화/발전과 관련된 열역학, 열전달, 수치해석 등의 연구를 하였고 200편이 넘는 국제/국내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3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저의 성장 배경, 신학, 성경 사역, 교회, 하는 일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님의 큰 평안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6-12-17 09:10:08 | 관리자
<하나님은 한 분이신가?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안녕하세요?
삼위일체야말로 하나님의 속성 중 가장 특이한 것이며 사실 이 교리로 인해 많은 이단들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삼위일체를 가르쳐야 할 성경이 여호와의 증인들의 믿음을 가르친다면 그 결과가 어떨까요? 개역/개정/바른/현대인/공동: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역번역: God is one person. 딤전2:5) 킹제임스 흠정역: 한 하나님이 계시느니라(영어 KJV: There is one God). 이런 번역 문제는 본문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며 번역자들이 원어나 영어 자체를 또는 성경 교리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것입니다. 보통 기독교는 유일신교(Monotheism)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대개 이 말이 한 분의 신(one person God)을 믿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의 유일신교는 여러 신(many gods)이 아니라 한 하나님(one God)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이십니다(God is one). 한 분이 아니라 하나이십니다(신6:4-5; 사45:5-6; 엡4:4-6, 딤전2:5,).
킹제임스 흠정역: 4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신6:4)KJB: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one LORD: 개역/개정: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바른 성경(공동, 현대인 등): 들어라. 이스라엘아, 여호와는 우리 하나님이시고, 여호와는 한분이시니 개역/개정은 한 하나님, 한 주에 가깝게 ‘하나이신 여호와’라고 번역하였으나 다른 성경들은 모두 한 분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NIV는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으로 하여 한 분은 피하였습니다.
한 하나님, 한 주의 ‘한’은 복합적 단일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2장 24절에는 부부가 하나가 되는 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창2:24). 즉 남자와 여자가 둘이지만 복합적 의미의 한 육체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절대적 하나를 나타내는 ‘야케드’(Yachead)라는 말은 총 12번 나오지만(창22:2; 슥12:10의 only) 이 단어는 단 한 번도 ‘한 하나님’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반면에 구약성경에서 복합적 하나를 나타내는 ‘에카드’(Echad)는 ‘무리가 하나로 모인 것’ 등을 나타내며 한 주, 한 하나님의 ‘한’은 이것을 표현합니다. 이것을 이해해야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창1:26) {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보라, 남자가 우리 중의 하나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었도다. 이제 그가 자기 손을 들어 생명나무에서 나는 것도 따서 먹고 영원히 살까 염려하노라, 하시고(창3:22)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a.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다(벧전1:2; 롬1:7 등) b. 아들은 하나님이시다(요1:1; 요20:28; 요일5:20) c.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다(행5:3-4)
그런데 개역/개정성경처럼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면 여호와의 증인들 주장대로 하나님은 한 분 즉 아버지 하나님만 있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결코 한 분이 아니며 아버지, 아들, 성령님의 뚜렷한 세 분으로 존재하시되 이 세 분이 하나이십니다. 기존 성경들은 야고보서 2장 19절 역시 번역을 잘못하였습니다. 개역성경 등: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2:19) 하나님이 한 분이기 때문에 귀신들이 떨까요?이상하지 않습니까? 실상은 그러지 않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네가 한 [하나님]이 계시는 줄 믿으니 잘하는도다. 마귀들도 믿고 떠느니라. KJB: Thou believest that there is one God; thou doest well: the devils also believe, and tremble. 마귀들은 한 하나님인 존재하시며 그분이 심판하실 줄 알기에 떠는 것입니다. 심지어 NIV도 이 점을 바르게 번역하였습니다. NIV: You believe that there is one God. Good! Even the demons believe that--and shudder. 그러므로 이런 번역은 영어나 원어를 제대로 번역하지 못한 것이지 본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리야말로 너무 중요한 것으로 이것이 무너지면 기독교의 근간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흠정역: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요일5:7). 그런데 기존 성경들은 알렉산드리아 철학을 따라 요한일서 5장 7절에서 이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개역: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샬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6-12-16 09:49: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기독교는 유일하신 창조자 하나님을 믿습니다.기독교의 하나님은 인격체이시므로 여러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속성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삼위일체(Trinity)입니다. 삼위일체는 참으로 중요한 교리로서 역사적으로 볼 때 예로부터 이로 인해 여러 이단들이 생겼고 한국에서도 많은 이단들이 생겼습니다. 특별히 한국에서는 양태론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으며 심지어 복음적인 교단의 목사들이나 지도자들도 이런 이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양태론이 이단인 이유는 무엇인가'는 양태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양태론자들은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성을 가졌으므로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라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한분 하나님께서 모양만 성부, 성자, 성령의 다른 형식(forms)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령의 인격은 사라지고 단일한 신격만 남게 되어 이단 사상이 되어 버린다. 전형적인 양태론은 같은 하나님이 창조 시에는 성부 하나님으로, 구속에는 성자 하나님으로, 성화 때는 성령 하나님으로 활동한다고 본다. 즉 양태론은 교회의 정통적 삼위일체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58123/20120913/조덕영-칼럼-양태론-이-이단인-이유는-무엇인가.htm
예를 들어 누가 삼위일체를 설명하면서 “나는 아이들에게는 아버지요, 아내에게는 남편이요, 성도들에게는 목사이다.”라고 말하면 이것이 곧 양태론입니다. 또는 “물은 얼음도 되고 액체도 되고 수증기도 된다.”는 주장 역시 양태론에 근접한 진술입니다. 이렇듯 양태론의 핵심은 한 하나님이 아버지도 되고 아들도 되고 성령님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것을 분명하게 이단 교리라고 말합니다.
한국에는 양태론을 주장하는 이단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한 파는 여기서 더 나아가 아버지의 이름이 예수이고 성령님의 이름이 예수라고 주장하며 그래서 침례를 줄 때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인 예수의 이름으로 준다.”고 합니다. 이런 이론이 생기게 된 것은 전적으로 기존 성경의 번역 때문입니다. 이들은 요한복음 17장 11절을 근거로 이런 엉터리 주장을 합니다. 개역: 나[예수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개역성경뿐만 아니라 개역개정, 바른 성경, 공동 번역, 현대인의 성경 등에 분명하게 예수라는 이름이 ‘아버지가 아들 예수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되어 있기에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사실 당연합니다. 그들이 성경대로 그렇게 믿는다고 주장해도 도저히 반박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성경대로 믿는다고 주장하므로 본심은 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교리는 결코 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한편 킹제임스 성경은 이와 전혀 다릅니다. 흠정역: 이제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이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키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KJB: And now I am no more in the world, but these are in the world, and I come to thee. Holy Father, keep through thine own name those whom thou hast given me, that they may be one, as we [are].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키사”로 되어 있습니다. 즉 개역성경에는 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아들에게 주신 것으로 되어 있지만 킹제임스 성경에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과 함께 하는 자들 즉 믿는 자들을 주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이 다르면 교리가 변할 수밖에 없고 순진하게 성경대로 믿으려 하다가 오히려 이단이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것은 번역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 본문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성경학자들과 목사들이 알고 있듯이 성경 번역의 대본인 본문(Text)은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개역성경 등의 모체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사본들에서 나온 소수본문(Minority text) 혹은 비평 본문(Critical text)입니다. 그래서 같은 본문에서 나온 NIV, NASB 등도 개역성경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이름이 예수임을 보여 주며 그 결과 예수 유일주의 같은 이단 교리가 발붙일 틈을 주고 있습니다. NIV: I will remain in the world no longer, but they are still in the world, and I am coming to you. Holy Father, protect them by the power of your name--the name you gave me--so that they may be one as we are one. 이제 성경적 삼위일체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뚜렷이 구분되는 서로 다른 세 인격체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이 한 하나님으로서 이 세 인격체 중 하나가 없으면 한 하나님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시간을 생각해 봅시다. 시간은 반드시 과거, 현재, 미래가 있으며 각각이 다 시간이고 이 셋 중 하나가 없으면 더 이상 시간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공간을 차지하면서 반드시 길이(x), 너비(y), 높이(z)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하나가 없으면 더 이상 물체가 아닙니다. 아무리 얇은 것도, 작은 것도 반드시 x, y, z 세 방향의 크기를 가지며 이로써 그 물질이(혹은 공간이) 구성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삼위일체의 증거들을 우주에 많이 만들어 두셨습니다. 확실한 삼위일체 하나님 –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 - 을 우리의 유일한 주님으로 삼고 굳건히 세상을 이기며 나갑시다. 샬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6-12-16 09:00:41 | 관리자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인가요, 세계 혹은 계보인가요?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마태복음 1장 1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인가요, 세계 혹은 계보인가요?”라는 질문을 주셔서 답을 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가 맞음을 보여 줍니다. 먼저 대상 성경 구절을 살펴봅시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시요,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대한 책이라(마1:1).
The book of the generation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
이 세상 성경 중에서 오직 킹제임스 성경만 신약 성경 서두에 “세대에 대한 책이라”(The book of the generation)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역본들은 개역성경처럼 ‘책’을 삭제한 경우가 많고 또한 ‘세대’를 ‘계보’(genealogies) 혹은 개역성경처럼 ‘세계’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역 성경인 NIV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A record of the genealogy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예수그리스도의 족보 기록이다>
그러나 킹제임스 성경의 ‘책’은 엄연히 그리스어 본문에 있으며 이 말은 그리스 말로 ‘비블로스’이고 영어로는 이 단어가 곧 ‘바이블’ 즉 ‘성경’이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단어를 삭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1장 1절에서 이렇게 ‘세대에 대한 책’이라고 선언한 뒤 2절부터 16절까지 단 15절만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밝히고 있습니다. 만일 마태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혹은 계보에 대한 책이라면 당연히 책 전체가 족보를 다루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마태복음은 첫 장에서 단지 15절만 족보를 다룹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태복음이 족보(계보)를 기록한 책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자, 킹제임스 성경대로 마태복음이 세대에 대한 책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세대는 무엇일까요? 궁금하지 않습니까? 먼저 ‘세대’(generation)라는 단어를 이해하려면 시편 22편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시편에는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말씀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고난당하는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30, 31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씨가 그분을 섬기리니 [주]께서 그것을 한 세대로 여기시리라. 그들이 와서 앞으로 태어날 한 백성에게 그분의 의를 밝히 드러내되 그분께서 이것을 행하셨음을 드러내리로다(시22:30-31).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을 널리 알리는 씨는 곧 그분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성경대로 믿으면 주님께서 그 씨를 단 한 세대로 여기십니다. 따라서 ‘세대에 대한 책’이라는 말씀은 신약성경 전체를 가리키며 바로 거듭난 성도들이 이 책을 들고 주 예수님의 의를 널리 알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하나님께는 자식들(children)은 있어도 손자들(grandchildren)은 없다.”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성경적으로도 이 말은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8:29).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두 형제입니다. 손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두 한 세대입니다.
계시록은 어린양의 혼인에 대하여 말하면서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다 한 세대로서 모두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대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 다음과 같은 어려운 문제들이 쉽게 풀립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성취되리라(마24:34).
예수님은 33절에서 분명히 제자들(너희)에게 말씀하셨으며 35-42절을 보면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 뒤 문맥으로 보아 여기의 세대 역시 그분을 섬기는 씨의 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마12:45에서 ‘사악한 세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세대에 대해 동일한 정의를 적용하면 이 사악한 세대는 믿지 않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어찌 되었든지 중요한 점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사람들은 단지 한 세대로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단지 시편 22편만 이 점을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의 구절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시14:5; 24:6; 73:15; 78:6, 8; 102:18; 112:2; 사53:8; 렘7:29; 마23:36; 24:34; 막13:30; 눅21:32; 행8:33; 벧전2:9 등.
거기서 그들이 큰 두려움 가운데 있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들의 세대(generation) 안에 계시기 때문이로다(시14:5).
그는 감옥에도 가지 못하고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generation)를 밝히 드러내리요? 그는 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졌으며 내 백성의 범법으로 인하여 매를 맞았도다(사53:8).
그러나 너희는 선정된 세대(generation)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이 구절들은 다 같은 내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경 공부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 성경으로 성경을 푸는 것이야말로 성경 공부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용어색인 즉 ‘Concordance’가 필수적입니다.
스트롱 코드 혹은 스트롱 번호는 무엇인가요?(용어 색인)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40
끝으로 신약 성경은 맨 처음에 책에 대하여 언급하고 맨 마지막에도 책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계시록 22장 18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계22:18-19).
신약성경에서 저주가 기록된 곳은 단지 여기뿐입니다. 이 저주는 ‘이 책의 말씀에 더하거나 거기서 빼는 자들을 향한 저주’입니다. 물론 저는 이 책이 1차적으로는 계시록이라고 믿으며 또 신약 성경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이 저주는 온갖 종류의 성경 비평가들 곧 성령님께서 영감으로 성경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자들, 성령님께서 성경을 보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향한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성경이 바르게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로서 성령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완전하게 보존되었다고 주장하면 그들은 우리를 가리켜 “마귀 들렸다” 혹은 “무식하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첫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세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약 성경은 첫 아담의 세대를 도입하면서 역시 창세기 5장 1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담의 세대들(generations)에 대한 책이라(창5:1).
5장 1절 이후에는 계속해서 사람이 죽는 것이 나와 있습니다. 즉 첫 아담의 세대들(generations)은 다 죽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의 세대(generation)에 속하면 살게 됩니다. 할렐루야!
결론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의 마태복음 1장 1절은 오역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한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대로 세대를 이해하게 되면 주님의 말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샬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2016-12-15 10:43:56 | 관리자
비유가 아니면’인가, ‘비유가 없이는’인가?
안녕하세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인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입니다.
여러 해 전에 미국에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오다가 친절한 기장(부기장?)을 만났습니다. 성경을 읽고 있는 나를 보고는 목사냐고 묻고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하면서 그분은 자신의 믿음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저는 그분을 친절한 분으로 알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분의 성경 해석 방법이 기묘했습니다. 그분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읽으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 마태복음 13장 34-35절을 인용하였습니다. 개역성경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개역: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그분은 이 구절을 대면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모두 비유이며 심지어 창세기 이후의 모든 것이 다 비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비유를 바르게 깨달은 사람에게 성경을 배워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난 뒤 알고 보니 이분은 '신0지' 신도였습니다.
그분의 주장에도 분명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분의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다고 그분의 성경이 말하니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 비유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면 성경 전체가 비유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 일은 성경 번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계룡산 도사들과 이렇게 믿는 사람들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바른 성경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흠정역: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없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것은 대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내가 내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되 창세로부터 은밀히 간직된 것들을 말하리라, 하였느니라.
KJB: All these things spake Jesus unto the multitude in parables; and without a parable spake he not unto them:
우리 주님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그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요점을 이야기할 때마다 쉬운 비유(예)를 들어 핵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존 성경에서 ‘비유가 아니면’으로 번역된 구는 영어로 ‘without a parable’이며 이것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처럼 ‘비유가 없이는’으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전 세계의 어떤 그리스도인이 과연 이것을 ‘비유가 아니면’으로 해석할까요?
의역 성경으로 유명한 NIV는 다음과 같이 의역하였습니다.
Jesus spoke all these things to the crowd in parables; 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예수님은 비유를 사용하지 않고는(without using a parable) 어떤 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이런 간단한 말씀이 기존 성경처럼 잘못 번역되면 수많은 사람들을 무지 속에 빠뜨립니다. 사이비 종파에 속아 넘어가 궁극적으로 생명을 잃는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들(words, 단어들)을 바르게 번역해야 합니다.
우리말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멋있기도 합니다. 조심스럽게 이 도구를 사용해야 함을 느낍니다.
샬롬
패스터
2016-12-15 10:15:20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한국의 대부분 성도들은 노아의 세 아들 중에 셈이 맏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셈이 장자의 축복을 받았고 하나님의 특별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창5:32, 6:10, 7:13, 대상1:4에는 셈이 가장 먼저 나오므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셈은 첫째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들의 조상이요, 연장자(형) 야벳의 동생이라. 그에게도 아이들이 태어났는데(창10:21)Unto Shem also, the father of all the children of Eber, the brother of Japheth the elder, even to him were children born.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셈이 셈보다 ‘나이 많은 자’(the elder) 즉 연장자 야벳의 동생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기존성경은 다음과 셈이 형이라고 말합니다.
개역-개역개정 등 :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한국 성도들의 장자 축복 개념은 대개 셈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사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음은 김경래 교수님이 쓴 <창세기 1-11장의 난해 구절 성경의 미스테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제가 쓰면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이야기를 제시하려 합니다.
참고로 김경래 교수님은 총신대와 이스라엘 Institute of Holy Land Studies(M.A.)를 졸업하고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사본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고 전주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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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세 아들의 연령별 순서
일반적으로 노아의 세 아들은 셈, 함, 야벳의 순으로 일컬어진다(창 5:32, 6:10, 7:13, 9:18, 10:1, 대상 1:4). 대부분의 성경 독자들은 이러한 배열로 인하여 그들의 나이 역시 같은 순서대로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과연 노아에게 셈, 함, 야벳의 순서로 아들들이 태어난 것인가? 우리는 성경 본문을 통하여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현대어 번역본들에 나타나는 성경 오역이 바로 그것이다.
개역성경은 창세기 5장 32절을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로 번역하고 있다. 여기 조그만 글자로 인쇄된 '된 후에'는 원문에 없으므로 문맥을 고려하여 번역문에 삽입한 것이다. 표준새번역 역시 이를 같은 뜻의 "노아는 오백살이 지나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로 번역하고 있다. 창세기 5장 32절의 히브리어 원문을 직역하면, "노아가 오백 세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이다.
이 문장을 통하여 우리는 세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노아가 오백 세 되던 해에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둘째, 이들 세 아들이 노아가 오백 세 되기까지 차례대로 태어났다. 셋째, 노아가 오백 세 되던 해 첫 아들이 태어났고 그 다음에 차례대로 다른 두 아들도 태어났다. 히브리어 어법 상 앞의 두 가지보다는 세 번째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역과 표준새번역 둘 다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다음으로 고찰해야 하는 구절은 창세기 10장 21절이다. 우선 우리말 번역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개역은 이를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라고 번역하였고, 표준새번역은 "야벳의 형인 셈에게서도 아들딸이 태어났다.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의 조상이다"라고 번역함으로써, 둘 다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이들 번역문은 과연 히브리어 원문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일까? 여기서 '야벳의 형'이라고 번역된 문제의 구절을 원문 및 고대 번역문인 칠십인역을 통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이 두 가지로도 이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는 데 충분하다고 본다.
창세기 10장 21절의 이 구절에 대한 히브리어 본문은 ('악히 예펫 하가돌')이다. 마소라 학자들이 고안해낸 엑센트와 모음 부호를 무시할 경우 이 히브리어 구절은 두 가지의 직역이 가능하다. 첫째, '야벳의 큰 형제', 둘째, '큰 야벳의 형제'이다. 다시 말해서 '크다'('하가돌')라고 하는 형용사가 '야벳'과 '형제' 중 어느 것을 수식하느냐에 따라 이 문구의 해석이 달라진다. '야벳'을 수식할 경우 야벳이 형이 되고, '형제'를 수식하면 셈이 형이 된다.
마소라 학자들이 고안해낸 엑센트 부호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구두점 역할일 것이다. 마소라 성경의 엑센트는 여기서 '크다'가 '야벳'을 수식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마소라 학자들은 야벳을 셈의 형으로 이해했던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칠십인역 역시 마소라 학자들의 견해를 지지해준다. 이 구절에 대한 칠십인역의 번역문에 있어서 명사 '야벳'과 형용사 '크다'는 동일한 2격(소유격)을 취하고, '형제'는 3격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큰 자'는 셈이 아니라 야벳인 것이다.
셈이 야벳보다 더 어리다는 사실은 창세기 11장 10절을 통하여서도 찾아볼 수 있다.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 세 곧 홍수 후 이년에는 아르박삿을 낳았고"라는 이 기술에 의하면, 셈이 일백 세가 된 것은 홍수 후 이년이 지났을 때의 일이었다.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2월 10일에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로 들어갔고, 그로부터 이레 후 곧 2월 17일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40일을 내렸으며(창 7:9∼12), 노아 홍수는 햇수로 볼 때 2년이나 지속된 장기간의 대사건이었다.
'홍수 후 이년'(슈나타임 악하르 하마불')이란 히브리어 문구는 분명히 홍수 사건이 완전히 끝난 후 또 두 해가 흐른 뒤의 일임을 가리키고 있다. 사람들에게 노아 나이 육백 세와 육백일 세의 두 해는 홍수가 일어난 해로 기억되었을 것이고, 그 후 두 해(노아 나이 육백이 세와 육백삼 세)가 지나 노아의 나이가 대략 육백사 세(혹은 603)가 되던 해에 셈은 나이 백 세가 되어 아르박삿을 낳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셈은 노아가 오백사(혹은 503세)세가 되던 해에 태어난 셈이 된다. 이상 고찰한 바를 창세기 5장 32절("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과 묶어서 볼 때 셈은 결코 노아의 맏아들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 노아는 분명히 500세에 맏아들을 낳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아가 504(혹은 503)세일 때 태어난 셈은 그의 맏아들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킹제임스 성경이 맞는다.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들의 조상이요, 연장자 야벳의 동생이라. 그에게도 아이들이 태어났는데(창10:21)
Unto Shem also, the father of all the children of Eber, the brother of Japheth the elder, even to him were children 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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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우리는 야벳이 셈보다 먼저 태어났다는 사실을 고찰해보았다.
그러면 사실 창5:32, 6:10, 7:13, 대상1:4에는 왜 셈이 가장 먼저 나올까요?
성경은 많은 경우 나이가 아니라 중요도 순으로 사람들을 배열합니다.
대상1:28, 아브라함의 아들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니라.
사실 이스마엘은 이삭보다 14살이나 많습니다.
또한 성경은 둘째 사람들의 책입니다.
가인과 아벨, 이스마엘과 이삭, 에서와 야곱, 사울과 다윗, 첫때 아담과 둘째 아담, 구약과 신약
하나님은 두 번째 사람 혹은 사건 등을 통해 중요한 일을 수행하십니다.
이런 자료를 통해 우리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항상 옳으시고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입니다.
샬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2016-12-14 09:19:48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