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출판사가 출간하는 모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는 찬송가가 뒤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 점 유념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1-10 17:54:30 | 관리자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2019-01-05 09:01:27 | 장윤석
저도 받을수 있을까요? jesper96@naver.com 입니다
2019-01-02 04:36:28 | 임숙연
저도 오디오파일받을수 있을까요?jesper96@naver.com 입니다
2019-01-02 04:35:00 | 임숙연
예전에 자존심 낮추는 법과 자존감 높이는 법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 글을 쓴지 일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되짚어 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존감 높이는 법 자존심 낮추는 법. 이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님안에서는 너무 쉽습니다. 이제 그 방법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인정 욕구의 방향을 잡아라.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인정 욕구입니다.
인간을 심각하게 좌절하도록 만드는 욕구는 다양하지만, 인간의 삶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가장 중요한 근간은 무엇보다도 '인정에 관한 욕구'입니다. 사람들은 타인에게서 자신의 욕구를 인정받지 못할 때 우울감이나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타인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인간에게 나타나는 '인정 문제'와 '인정을 위한 싸움'은 심리적 인정이든, 정치적 인정이든, 제도적 인정이든, 경제적 인정이든, 사회적 인정이든, 실존적 인정이든 간에 모든 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방향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바로 자신과 타인이 바라보는 관점에 방향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인정 욕구는 강해집니다. 또한 자존심이 낮은 사람일수록 인정 욕구는 약해집니다.
즉, 헤겔이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심리의 인정 욕구는, 개개인 자신의 자존심은 높이 세울지 모르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존감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 사람은 육신안에 여전히 악한 본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다시 태어났다고 할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가지고 있는 이 인정 욕구의 방향을 바로 잡는다면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은 높아지게 되고 스스로를 세우려는 자존심은 낮아지게 될겁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하셨지만, 사탄 루시퍼의 생각은 정반대로 다릅니다.
(사 14:13)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들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우리가 다 스스로를 세우려는 이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위선자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어쩔수 없이 가지고 있는 육신의 본성속에 있는 인정 욕구이기 때문에 포장이 되어서 보이지 않던, 드러내놓고 표현하지 않던, 우리 몸에 피가 도는 한 이것은 떠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의 방향을 바로 잡는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정 욕구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중하고 고귀한 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 성경 구절들을 한번 보시면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실 것입니다.
(시 119:10) "내가 온 마음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오 주의 명령들에서 떠나 방황하지 않게 하소서."
(시 42:2) "내 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기에 목이 타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보이리요?"
(시 63: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그리하리이다."
왜 다윗을 향해 하나님께서 '그는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말씀을 하셨는지 위 구절들만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싶어했던 다윗의 욕구가 너무나 간절하고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도 밧세바를 차지하기위해 우리야를 죽게 만들었던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크신 긍휼하심과 성령하나님의 부드러움으로 그를 높이셨고 크게 만드신 것은, 다윗이 가지고 있던 인정 욕구의 방향이 주(LORD)를 향해 똑바르고 올바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요 5:42) "다만 내가 너희를 알거니와 너희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너희 속에 없느니라."
(요 14:21) "내 명령들을 가지고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명령들, 즉 성경 기록들을 통해 말씀하신 것을 지키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을 마음판에 새기려고 온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지독히도 말을 듣지 않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 따위는, 우리의 마음판에 새겨진 그 말씀들의 강력한 힘으로 인해 spirit, 영에서 전달되어져 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져 육신은 저절로 말씀에 맞춰져 체질화 되어 갑니다. 그래서 인정 욕구의 방향을 바르게 잡는 것은, 귀중하고 고귀함으로 향해 가는 것이며,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이 행해야 할 마땅한 본분(本分)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 보다는 오직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중심을 세운 성도가 좋은 성도라고 생각합니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상극이다.
자존감을 높이려는 마음과 자존심을 세우려는 것은 비슷한 것 같으나 많이 다릅니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자신에 대한 긍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을 뜻하고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을 뜻하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바로 알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때 세울 수 있는 것이며 자존심은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가장 커지게 됩니다.
어떤 특별한 사람이나 또는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싶은데 그것이 잘 되지 않고 자꾸 길이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존감은 가장 낮아지게 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또는 가장 존경하고 특별한 사람, 소중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모든 일이 형통함을 얻을 때 자존심은 가장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자존심과 자존감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자존감 높이는 법과 자존심을 낮추는 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합니다. 일단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다시 태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고통을 받으시며, 죽으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우리의 죄들을 제거하시기 위해 죽으셨지만, 죄가 없으신 그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며 우리 대신 죄값을 치루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고후 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즉, 우리의 자존심이 어디에 순종하느냐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은 달라집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신분 자체가 이미 영원한 하늘 왕국의 자녀로 옮겨져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자존심 따위로 하나님의 의를 가로막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앞에서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 따윈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의가 되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먼지같은 저와 여러분이 무엇이관대 하나님앞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추켜세우는 자존심을 부릴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시고 웃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우리의 자존심을 없애버리는 그 순간부터, 즉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을 배운 그 순간부터 자존감은 저절로 높아져 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주님을 따르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생각을 가졌다면 제일 먼저 배워야 할 것이 바로 자기부인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되리라는 마음을 굳혔다면 그 기초가 바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인데,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며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며, 스스로를 내세우려하는지 모릅니다.
(롬 10:3)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여 자기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사도바울에게 율법아래 있던 유대인들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마음을 주신 것을 성령님께서 기록하신 말씀입니다. 위에서 저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사랑하는 마음은 사람의 힘이나 생각,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 즉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됩니다. 억지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우러나오는 사랑말입니다.
지금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편만하게 있어서 웬만한 교리적인 지식이나 성경 지식을, 마치 세상 지식을 습득하는 것 같이 교회를 어느정도 다니신 분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태어나게 되면 이런 것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더 찾게되며 묵상하고 그분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의 친족이나 가족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강할수록 자신의 자존심을 부인하는 것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고, 그분을 향한 인정욕구가 강해지면서 자존감은 신기하게 저절로 올라가게 됩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자존심은 낮아지고 자존감은 올라갑니다. 이와같이 오직 한 목적,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기록된 말씀에 따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타난 행위는, 그 자체로 불의가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만 구하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자 곧 그는 참되며 그 속에는 불의가 없느니라."
결론.
이 세상의 모든 창조물들은 하나님에게서 나와 다시 하나님께로 다 돌아갑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거짓되며 그림자에 불과하지만, 성도의 참 생명과 참 진리는 그분안에 영원으로 함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은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설때에야 비로소 완전해지지만, 이 땅에서도 우리가 조그맣게나마 하나님의 의가 되기 위해서는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존심은 버리듯이 낮추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안에 항상 언제 어디서나 고난이 오든 시험이 닥치든 이 생각을 가지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빌 2:5,8) "너희 안에 이 생각을 품을지니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도 있던 생각이라........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음이라."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생각, 그것은 기록된 성경 말씀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지금 이 땅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든 자존감은 바로 예수님의 생각을 담은 우리의 의(righteousness)의 지게표가 되시는 말씀안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것이 곧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법과 자존심을 낮추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목사님의 강해설교를 같이 들으시며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을 가지고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2018-12-27 00:46:14 | 이명석
2018년 대전은혜침례교회 한해 동안의 모습 입니다.
2018-12-26 22:03:16 | 김기범
2018년 대전은혜침례교회 연말 가족모임 음악회
2018-12-26 21:58:41 | 김기범
2018년 12월 16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AkdFe3iQkV8
2018-12-26 21:49:36 | 관리자
^^ 깔끔하고 정돈된 첫화면이 멋지네요.
저도 궁금하거나 성경 공부할 때마다 이곳에서 많은 유익 누립니다~!
2018-12-20 08:40:13 | 주경선
KEEP BIBLE - home page 새 단장 되었군요.
멋지고 깔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에서 기쁨의 상급을 받는 용사들로 승리하십시오. -샬롬
2018-12-15 18:16:47 | 심재국
공유해요.
2018-12-15 02:03:41 | 장은혜
안녕하세요?
Understanding Roman Catholicism
By Rick Jones
https://www.chick.com/products/item?stk=0160
저희는 영어판 킹제임스 성경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언 문의는 이메일로 해 주세요.
샬롬
2018-12-13 17:09:05 | 관리자
좋은 문서 자료들을 제공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Middletown교회의 성경공부 자료를 안내해 주셔서 크게 도움 받고 있습니다. 1. 영어권 선교사로서 릭 존스의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책자의 원문을 구할 수 있는지 여쭙습니다.ebook으로 다운 받을 수 있는지요? 2. 이곳이 영어권이기는 하나 영어는 제2의 공용어 이기 때문에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킹제임스 성경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성경을 살 수 있는 서점도 거의 전무한 실정이지요. 수도 지역에서나 겨우 NIV 또는 Goodnews Bible을 살 수 있는 정도지만 현지인들의 생활 수준으로는 성경 한 권 구매하는 것이 적쟎은 헌신이 됩니다. 혹시 귀 교회에서는 저희의 작은 모임을 위해 20권 정도의 영어판 킹제임스 성경을 증정해 주실 의사가 있으신지요? 남태평양 피지에서유정옥 드림
2018-12-12 10:01:57 | 유정옥
안녕하세요? 2018 년 8월 29일, 월간 목회라는 잡지에서 제게 < 나는 설교준비를 이렇게 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써 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월간 목회는 목회정보 교환과 목회자료 제공, 효율적인 현대 목회의 연구와 개발, 참 지도자를 통한 교회 부흥 촉구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잡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게 잘못 온 이메일로 생각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게 부탁한 것이 맞는다고 해서 의아해 했습니다. 어쨌든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제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바를 기술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어제 2018 년 12월호를 보내 와서 여기에 소개합니다. 목회를 하시는 분들, 그리고 앞으로 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샬롬 패스터 <나는 이렇게 설교한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설교자의 특성>http://cbck.org/bbs/board_m.html?board_table=qt&write_id=1799
2018-11-24 15:31: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안드로이드 버전의 Play Store에 들어가시면
「Lifove Bible」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 흠정역 성경도 있으니
설치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샬롬~
2018-11-16 13:55:49 | 정진철
안녕하세요. 제가 핸드폰을 바꾸게 되어서 Play Store에서 킵바이블 킹제임스성경 흠정역 앱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ㅠ.ㅠ안드로이드용 버전 앱을 다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18-11-16 11:16:00 | 김승열
안녕하세요?
한 분이 환난 전 휴거에 대해 질문해 주셔서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다음을 참조하세요.
http://cbck.org/bbs/board_m.html?board_table=qt&write_id=1790
2018-11-08 11:57: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한 분이 시편 136편에 대해 질문해 주셔서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목사님~ 시편 136편을 보면 흠정역에는 '감사하라'가 이탤릭체이지만 영어성경에는 ‘endureth’가 이탤릭체인데.. 어찌된 건지요?전 영어성경에 이탤릭체로 된 것만 흠정역에도 이탤릭체로 옮긴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endureth는 왜 이탤릭체일까요? 흠정역에 있는 말씀대로 시편 136장 찬양이 있으면 좋겠다하는 맘이 드네요.. 1 O give thanks unto the LORD; for he is good: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 1 오 주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며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2 O give thanks unto the God of gods: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2 오 신들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3 O give thanks to the Lord of lords: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3 오 주들의 주께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4 To him who alone doeth great wonders: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4 홀로 큰 이적들을 행하시는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5 To him that by wisdom made the heavens: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5 지혜로 하늘들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 ---------안녕하세요? 영어의 경우 ‘endureth’가 없으면 문장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역자들이 넣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넣은 것이 아닙니다. 구약 성경 전체에서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다'는 구절은 41번 나오는 데 다 ‘endureth’가 없어요. 그래서 역자들이 통일해서 넣은 것입니다. 넣어야 ‘지속하다’는 동사로 인해 영어 문장이 구성돼요. 히브리어에서는 없어도 이미 말이 됩니다. 우리말의 경우 ‘for ever’에 ‘endureth’까지 합쳐서 ‘영원하도다’로 한 것입니다. 즉 ‘그분의 긍휼은 영원히 지속한다’는 것입니다. 영어에서 4-25절은 시작이 ‘to him’이며 이것은 3절의 ‘Give thanks to the Lord’에 붙습니다. 영어로는 자연스럽게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말의 경우 ‘감사하라’를 안 넣으면 이상하게 됩니다. ‘감사하라’를 빼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4 홀로 큰 이적들을 행하시는 분에게,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5 지혜로 하늘들을 만드신 분에게,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6 땅을 물들 위에 펴신 분에게,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7 큰 광체들을 만드신 분에게,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감사하라’가 들어가야 자연스럽지요. 흠정역 성경은 ‘감사하라’가 추가되었음을 이탤릭으로 표기하였고 다른 한글 성경은 ‘감사하라’가 추가되었음에도 이탤릭으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이탤릭체 원칙: 1. 영어의 이탤릭은 무조건 우리말로 옮겨야 한다. 그래야 말이 된다.2. 그런데 이런 예처럼 우리말의 경우 무언가를 반드시 추가해야 하는 경우 이탤릭으로 표시한다. 주님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그분의 모든 자녀들에게 그분의 긍휼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8-11-08 11:33:4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신실한 성도께서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내 주셔서 잠시 소개 합니다.------목사님 안녕하세요! 제가 구원받고 나서 정말 위안을 받고 붙들었던 말씀이 잠언 14장 26절인데요... 흠정역으로 보면 그 의미가 제가 생각해왔던 것과 많이 다른것 같아서요. 전에는 제가 주님을 믿고 의뢰하면 제 아이들도 안전하다고 이해했는데 흠정역에서는 그런거 같지가 않아서요. 여기의 his는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소문자라서 그 의미가 헷갈립니다. 흠정역에서는 주님을 말하는 것 같고 영어에서는 소문자라 아닌 것도 같고.. 사실 주님 앞에 각자 서는 것을 생각할 때 부모의 믿음이 자녀에게 피난처를 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주님의 그 말씀을 약속으로 받고 지금까지 평강 속에 살아왔거든요. 흠정역: {주}의 두려움 속에 강한 확신이 있나니 그분의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KJB: In the fear of the LORD [is] strong confidence: and his children shall have a place of refuge. 개역: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NIV: He who fears the LORD has a secure fortress, and for his children it will be a refuge.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대다수 한글성경은 his를 거의 번역하지 않거나 ‘그’로 번역하여 이런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당연히 여기의 his는 그분 즉 주님입니다. 부모의 믿음으로 아이들을 잘 가르치면 대개 아이들이 잘 자랄 것입니다. 그러나 잠언 14장 26절은 그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르게 번역하는 일이 매우 필요합니다.저희는 가능한 한 그의, 그녀의, 그들의 등을 다 살렸습니다. 그리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다른 역본들과 달리 주님을 가리키는 경우에도 대문자를 쓰지 않습니다. His가 아니라 his. 번역자가 번역이 아니라 임의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NIV는 의역을 하였습니다. 원어에는 he who가 없습니다.그러나 KJB, NKJB, NASB 등은 이 구절을 직역을 하여 우리 것과 같습니다. 다른 한글 역본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공동: 야훼를 두려워하여 섬기는 사람은 힘이 있어 자식들에게 믿음직한 의지가 된다.쉬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견고한 요새를 가진 자이며, 그 후손도 그로 인해 피난처를 얻는다.바른: 여호와를 경외하면 강한 믿음이 생기고 그의 자녀들에게는 피난처가 있을 것이다. 다음을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될 것입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_m.html?board_table=qna&write_id=47 주님을 사랑하는 부모들을 통해 아이들이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살기를 원합니다.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을 줄 믿습니다. 샬롬
2018-11-08 11:15:38 | 관리자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평안하세요^^
2018-11-07 16:47:30 | 김지환